구글이 미디어, 광고 소재, 측정 부문에서 인공지능 기반 광고 환경 업데이트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 플랫폼 전반의 광고 성과를 최적화하고 기업과 마케팅 담당자에게 혁신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눈에 띄는 기능은 '실적 최대화 캠페인'입니다. 이는 구글의 인공지능 기반 검색 캠페인과 실적 최대화 캠페인을 결합해 구글 채널 전체에서 강력한 전환율과 ROI 성과를 이끌어내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구글 관계자는 "실적 최대화 캠페인을 사용하는 광고주는 유사한 CPA/ROAS에서 전환수 또는 가치가 평균 27%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보기]
반면 구글 검색 요약 기능이 '엉터리 답변' 을 내놓는다는 의견도 🧐
한편 구글의 이 새로운 'AI 오버뷰' 기능이 부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는 사용자들의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습니다. 한 사용자에 따르면 구글 AI 오버뷰는 '피자에 치즈가 달라붙지 않는다'는 검색어에 대해 '무독성 접착제 1/8컵을 넣어라'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구글 AI가 11년 전 레딧에 게시된 유머글을 학습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외에 엑스(트위터)에도 구글의 AI 오버뷰 기능이 잘못된 답변을 제공했다는 여러 글이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은 "문제의 답변은 극히 드물고 대다수 사람의 경험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전했는데요. AI 오버뷰, 구글의 의도대로 잘 흘러갈 수 있을까요? [더보기]
틱톡, 1시간 길이 동영상 테스트 중…'롱폼' 트렌드 돌아오나 📱
틱톡의 등장으로 짧은 형식의 세로형 동영상 콘텐츠 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최근 들어 틱톡은 유튜브처럼 보다 긴 롱폼 콘텐츠와 라이브 스트리밍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틱톡은 동영상 길이를 점진적으로 늘려 왔습니다. 지난 1월 일부 제작자에게 30분 클립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했으며, 현재 사용자는 최대 10분 길이의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경우 20분 길이의 업로드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과연 틱톡이 롱폼 트렌드를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더보기]
백남준, 미구엘 슈발리에, 권하윤 등 한·프랑스 미디어 아트 전시 🎨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이 ‘메타 시티: 서울-파리’전을 오는 9월 7일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합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 개최를 맞아 올림픽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기념하고, 양국의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권하윤,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 등 양국 유명 작가들이 상대국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작업한 실감형·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미구엘 슈발리에가 최근 한국에서의 활동을 담아 제작한 ‘서울’ 소재 신작, 백남준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의 의뢰로 제작한 프랑스 출신의 근대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Coubertin)을 주제로 한 비디오 아트, 그리고 권하윤이 프랑스인 스승의 추억을 작가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VR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네요. [더보기]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 신곡 '콜 데빌' 뮤비 티저 공개 📹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가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콜 데빌(Call Devil)'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메인댄서 지나, 서브 보컬 겸 댄서 루리, 메인보컬 해나까지 총 세 명으로 이루어진 핑크버스는 새로운 차원에서 온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30일 디지털 싱글 '콜 데빌'(Call Devil)을 발매하며 가요계 출격할 예정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