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브레인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SM의 버추얼 휴먼에 접목할 수 있다"며 "팬 플랫폼 사업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 JYP 등이 디어유를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해 여러 계획을 실행하는 단계"라고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대표는 "지난 7월 초 SM이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설립해 멀티 레이블 전략에 기반한 구조를 구축했고 향후 다른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시너지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랫폼 앨범 제작, 차기 아티스트 육성, 기존 IP 협력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어요. [더보기]
한편, 카카오 ai의 최근 소식으로는 "멀티 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칼로2.0을 공개했으며 차세대 라지스케일 언어 모델 개발도 막바지 단계"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정확히 어떤 모델을 버추얼휴먼에 접목시킬 예정인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간단한 키워드 및 명령어만으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어요. 제페토는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기술 스타트업 '리콘랩스'와 협업해 생성형 AI로 아이템을 제작하는 '창작툴'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템 제작 경험이 없는 이용자도 3D 아이템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한건데요, 제페토 스튜디오 창작툴에 패턴·색감·컨셉 등 키워드를 선택하거나 명령어 솔루션에 입력해 아이템 텍스쳐를 추출하고, 이를 제페토 스튜디오의 아이템 템플릿에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더보기]
롯데 가상인간 '루시',
라방으로 갤럭시 판매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라이브 방송 진행자로도 나선다는 소식이에요. 루시는 8월 5일 오전 LG유플러스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출연해 갤럭시 신제품 Z플립5, Z폴드5, 워치6 등을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당일 라이브 방송에서 신제품 디자인과 성능을 소개하고 언팩 행사에 참석했던 소감도 공유한다고 해요. [더보기]
크래프톤 '애나'
버튜버 활동 도전
애나(ANA)가 버추얼 유튜버 활동에 도전하며, 게임 플레이 콘셉트 영상을 필두로 음악 외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는 소식이에요. 애나의 유튜브 채널에는 '가상인간이 '배그'에서 데스를 기록(Default Virtual Human Gets Killed in PUBG)"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고 해요. 한편 연기자가 없는 AI 기반 버튜버는 38만명의 트위치 팔로워를 모은 미국의 'Neurosama' 외 성공 사례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분야입니다. [애나 영상 보러가기]
제주 미디어아트 뮤지엄
'아이바가든' 오픈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 '아이바가든'이 제주 서쪽 애월읍에 신규 오픈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이바가든은 총 8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는 제주 서쪽에 새로 오픈하여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해요. 아이바가든의 제작사는 공식 기사 및 예매사이트에 공개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시 정보]
가상 x 현실 연계!?
'이세계 페스티벌'
패러블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세계 페스티벌은 가상의 엔터테이너와 K팝으로 대표되는 기성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축제를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연계 오프라인 뮤직 페스티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