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휴먼 ‘이솔’, 코엑스에 나타나다✨

버추얼휴먼 ‘이솔’이 코엑스에 등장했습니다. 서울 코엑스 일대 옥외 미디어 스크린에 송출되고 있는 것인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코엑스 중심 상권의 주요 미디어 지면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IP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콘텐츠는 아침·점심·저녁 하루 세 차례 상영되며, 자이언트스텝이 제작한 점심 콘텐츠는 매일 오후 12시 25분, 약 2분간 송출됩니다. 영상은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배경으로 ‘이솔’이 라이프스타일 씬에 등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3D 제작은 영상제작2본부, 기획 및 연출은 공간사업본부가 담당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코엑스 미디어타워와 현대백화점 미디어 등 주요 옥외 스크린을 통해 송출되며, 일부 지면은 아나몰픽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이언트스텝은 앞으로도 버추얼휴먼 ‘이솔’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공간에 선보이며 IP 활용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코엑스 앞에서 ‘이솔’을 직접 만나보세요 👋

Sora의 개발 책임자 Bill Peebles가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창작 도구 강화 ▲소셜 기능 개선 ▲사용성 향상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캐릭터 카메오(Character Cameos)’입니다. 사용자는 반려견, 기니피그, 애장 인형 등 원하는 대상을 카메오로 등록해 영상 속에 등장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이나 특정 피규어를 촬영해 소라에 업로드하면, 이를 캐릭터화해 영상에 자연스럽게 삽입할 수 있습니다. 소라로 생성한 캐릭터도 곧바로 카메오로 변환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인기 있는 카메오가 노출되는 ‘트렌드 카메오’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여러 클립을 이어 붙이는 기본 영상 편집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고, 향후 고급 기능도 제공될 계획입니다. 소셜 기능 측면에서는 글로벌 피드뿐만 아니라 친구·커뮤니티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채널 기능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근 피드 품질 개선과 함께 과도한 콘텐츠 검열 완화, 앱 반응 속도 향상 등 전반적인 사용성 업그레이드도 예고됐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소라도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Netflix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테드 서랜도스 CEO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기술을 효율성 향상의 도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콘텐츠의 중심이 AI가 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의 작업을 지원하는 방향임을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아르헨티나 드라마 '영원한 항해자 에테르나우타'(The Eternaut)에서 건물 붕괴 장면 구현에 AI를 활용했고, '해피 길모어2'(Happy Gilmore 2)에서는 캐릭터 디에이징, '억만장자들의 벙커'(Billionaires’ Bunker)에서는 의상 및 세트 사전 시각화에 적용했습니다. AI 도입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Sora 2 공개 이후 초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서랜도스 CEO는 “AI는 도구일 뿐, 창작의 핵심은 인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보기]

스냅챗이 이미지 생성 AI 기능을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스냅챗은 기존에 유료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오픈 프롬프트 이미지 생성 렌즈 ‘Imagine Lens’의 무료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이매진 렌즈는 사용자가 촬영한 스냅사진에 맞춤형 프롬프트를 입력해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새롭게 생성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나를 외계인으로 바꿔줘”와 같은 요청을 통해 개성 있는 결과물을 즉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인데요. 생성된 이미지는 친구와 공유하거나 스냅챗 스토리에 올릴 수 있고, 앱 외부로도 쉽게 퍼블리시할 수 있습니다. 스냅챗에 따르면 현재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80억 회 이상 렌즈 기능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AI 기반 이미지 생성 경험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 무료 사용자에게 먼저 적용되고, 이후 캐나다·영국·호주 등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더보기]

삼성전자가 XR 헤드셋 ‘갤럭시 XR’을 출시한 가운데, 네이버가 XR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 허브로 ‘치지직 XR’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XR 생태계 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치지직 XR은 기존 실시간 방송 기능을 XR 환경에 맞게 확장한 앱으로, K팝 공연·버추얼 스트리머 방송 등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1784 사옥의 XR 제작 인프라를 기반으로 3D 아바타 방송, 가상 배경 합성, AI 생성 영상 등을 연동할 계획입니다. 또한 XR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버추얼 스트리머를 실질적 콘텐츠 제공자로 규정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하드웨어-콘텐츠-플랫폼을 잇는 국내형 XR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네이버는 실시간 방송 인프라와 AI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XR 기기 보급률이 낮고 갤럭시 XR 출고가가 269만 원으로 높아 수익성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네이버는 단기 수익보다 시장 선점과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며, 향후 쇼핑·지도·스포츠 중계 등으로 XR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