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차세대 음성 AI 모델 gpt-realtime과 정식 Realtime API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개발자와 기업이 저지연·고품질 음성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gpt-realtime은 기존의 음성→텍스트→언어모델→텍스트→음성 변환 구조를 벗어나 단일 모델 기반 음성-음성 처리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반응 속도를 크게 줄이고 억양과 감정을 보존하며,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또한 비동기 함수 호출을 지원해 장시간 작업 중에도 대화가 끊기지 않는 실시간 상호작용을 구현합니다. 이번 모델에는 MCP 서버 지원, SIP 기반 전화 통화, 이미지 입력, 새로운 음성(Marin, Cedar)과 기존 음성 품질 개선, 억양과 속도 제어, 다중 언어 전환, 비언어적 신호 인식, 함수 호출 정확도 향상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콜센터 자동화, 고객 상담 챗봇, 멀티모달 서비스 등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픈AI는 음성 생성 표시와 유해 콘텐츠 차단 장치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보기]

 롯데월드가 오는 10월 1일 신규 몰입형 공간 ‘이머시브 플랫폼 딥(IMMERSIVE PLATFORM DEEP)’을 오픈합니다. 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인근 450평 규모로 조성되며, 50평 규모의 미디어 영상존과 다양한 전시존, 굿즈숍을 갖춘 종합 체험형 공간입니다. 롯데월드는 이를 통해 자체 IP와 외부 IP를 활용한 새로운 몰입형 전시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첫 전시는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을 원작으로 한 ‘전지적 독자 시점: 구원의 마왕 展’입니다. 이번 전시는 원작의 최초 공식 원화전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전용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시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이며, 티켓은 9월 8일부터 놀유니버스를 통해 얼리버드 예매가 시작됩니다. 롯데월드는 딥을 통해 향후 다양한 몰입형 전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보기]

 MCM이 프리즈 위크 2025를 맞아 서울 청담 MCM 하우스에서 몰입형 전시 ‘BE@RBRICK in MCM Wonderland’를 9월 3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패션, 예술, 스트리트 컬처가 어우러진 환상적 공간으로 전환해 브랜드의 문화적 유산과 차세대 럭셔리 비전을 제시합니다. 전시는 메디콤토이 CEO 타츠히코 아카시의 큐레이션으로, 아티스트 노부키 히즈메, 켄 야시키, 일본 전통 공예 브랜드 인덴야가 참여합니다. 모자 제작 기법, 키메코미 기법, 고슈 인덴 전통 공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베어브릭을 재해석한 설치 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예술적 경험을 확장시키는 몰입형 전시가 구현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