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틸 사진 한 장으로 사람들이 말하고, 몸짓을 하고, 움직이는 실감 나는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AI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얼굴 스틸 이미지와 음성 오디오 파일을 제공하면 주어진 음성에 맞춰 정확한 입 모양을 생성하는데요, 특히 감정 스펙트럼, 즉 얼굴의 미묘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머리 움직임까지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생성을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사용자가 슬라이더 바를 위아래로 움직여 모션 순서, 눈을 응시하는 방향, 머리 거리 및 감정 표현 등을 조절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더보기]
게임업계 '자체 IP' 장르 확장에 박차 🎮
국내 게임업계가 자체 IP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은데요.
- 데브시스터즈 : 쿠키런 IP 활용, 다양한 장르의 3종 출시 - 라인게임즈 : 드래곤 플라이트 IP 활용, 원작 리뉴얼 및 신작 1종과 IP 라이센싱 게임 1종 출시
- 넷마블 : 액션 RPG '레이븐' MMORPG로 장르 변경, 9년 만에 '레이븐2' 출시 - 엔픽셀 : 자사 대표작 '그랑사가' IP 활용, 방치형 모바일 RPG '그랑사가 키우기' 개발
이처럼 게임회사들이 IP 장르 확장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알려진 IP를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면 기존 팬층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비용을 포함 개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다양한 비용도 절감됩니다. 검증이 완료된 게임의 후속작 개발은 시장 반응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AI 로봇 스타트업 몸값 폭발...소프트웨어만으로 2조 가치 기록 🦾
최근 몇 달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투자가 늘어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과 막대한 자금이 AI 로봇 시장에 몰리고 있습니다. 리서치 회사인 로봇 리포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첫 3개월 동안 로봇공학 스타트업은 1년 전 같은 기간의 17억달러(약 2조3000억원)에 비해 2배 많은 32억달러(약 4조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하는데요. 로봇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개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에도 투자가 늘어나는 등 AI 로봇 시장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보기]
살바도리 달리의 <바닷가재 전화기>, 달리의 음성을 담다 🦞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달리 박물관은 최근 관람객들이 질문을 하면 달리의 목소리로 답을 해주는 <바닷가재 전화기>의 사본을 공개했습니다. 사람들이 전화기에 질문을 하면 'AI 달리'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주는 것인데요. 오픈AI의 GPT-4 에서 가져온 달리 관련 정보와 달리의 음성 샘플을 사용해 설득력 있는 음성을 만들어냈습니다 달리의 대표작인 '기억의 지속'을 본 한 관람객이 "시계가 왜 녹아 내리나요?"라고 묻자, AI 달리는 "시계를 단순히 녹아내리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거대한 하나의 꿈이라고 상상해 보세요"라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하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