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자이언트스텝이 참여한 <서울라이트 DDP 2023> 12월 행사 전시가 DDP 외벽에 상영된다는 소식입니다. 태초로부터 존재해 온 실제 자연(real nature)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적 자연(technological nature)이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서울라이트 DDP 2023의 <디지털 아틀란티스>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며, 희망적인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와 카운트다운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12/31일에는 DJ 'Fenner'와 밴드 '두번째 달'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DDP에 펼쳐지는 자이언트스텝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2년도에 진행된 '서울라이트 DDP'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에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에서도 메인 작가로 참여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해요.
거대한 DDP의 은색 패널을 캔버스 삼아 펼쳐질 <디지털 아틀란티스>, 연말 시즌 근처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사전예약 click]을 통해 자이언트스텝이 구현한 디지털 유토피아 관람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약 없이도 어울림광장 및 디자인거리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Weekly Market News
10개월만에 돌아온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MAVE:, 첫 번째 EP 발매
버추얼 걸그룹 '메이브(MAVE:)가 10개월 만에 컴백했어요. 메이브는 30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EP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을 발매, 유튜브 공식 페이지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댓글창은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팬들의 반가운 마음이 담긴 댓글들이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넷마블이 MAVE:를 키우는 이유
넷마블 기존 IP 확장
넷마블이 메이브와 같은 가상 인간 아이돌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메이브를 다양한 서비스에 등장시킴으로써 게임에 국한된 넷마블의 IP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넷마블은 메이브가 데뷔하기 전인 지난해 11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게임에 제나를 공개한 바 있어요. 작년 공개 이후 올해 5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출시 4주년을 기념한 신규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IP 제작으로 MAVE: IP 확장
또, 넷마블은 지난 2월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메이브 IP를 활용한 웹툰 '메이브: 또 다른 세계'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 웹툰은 연재 한 달 만에 국내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훌쩍 넘기고, 메이브 웹툰은 일본, 프랑스 등 6개국에 수출됐어요.
'세계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한 '팬덤 형성'이 핵심이 되는 버추얼휴먼 시장에서 메이브는 넷마블의 기존/신규 IP와의 적극적인 타이업을 통해 폭넓은 팬덤층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브 IP 자체도 판도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는 2689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메이브로 그룹과 멤버를 활용한 콘텐츠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IP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보기]
작년 6월 숏폼 비디오 '캐치' 출시
아프리카TV 숏폼, 특이한 점은?
2022년 6월 출시된 아프리카TV의 숏폼 서비스 ‘캐치’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캐치'가 특이한 점은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한다는 점인데요, 유저들이 BJ의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VOD를 시청하면서 재미있는 장면을 하나의 캐치 콘텐츠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느 아이돌 팬덤과 마찬가지로 남들은 잘 모르는 ‘내 BJ’의 매력을 쉽게 찾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아프리카TV는 ‘별풍선’, ‘애드벌룬’, ‘구독’ 등 기부경제선물 시스템을 ‘캐치’에 적용하는 등 VOD 창작자에 대한 지원도 다양화했으며, '추천 AI', '캐치스토리' 등 서비스를 추가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더보기]
미국 기반 첫 K-POP 기획사
'타이탄 콘텐츠' 설립
세계 최초로 미국에 설립된 K팝 회사 타이탄 콘텐츠(TITANCONTENT)가 출범했다는 소식이에요.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전 SM 엔터테인먼트 CEO 한세민이 다국적 K-POP 회사를 론칭했다’고 전달했으며, 이어 ‘세계 최초 다국적 K팝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라 소개했습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뉴 웨이브를 불러올 타이탄의 비전에 대해 조명하기도 했는데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인 타이탄은 전통적인 K팝의 비즈니스 모델과 콘텐츠를 Web3와 메타버스, AI 등 기술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며 새로운 팬 경험을 선사한다는 각오를 발표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