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Cross Planning 본부 이현정입니다.
2025년 7월 4주차 뉴스레터 발송드립니다.📮
<GIANTSTEP News> 빠른 제보는 슬랙 메시지 💌 @XP 사업기획팀 이현정
(📢 매주 목요일 오전까지 접수, 이후 제보는 차주 발행) |
|
|
📢 오픈AI, 소라2 출시 임박…구글 비오3와 정면 승부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소라2(Sora 2)'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구글의 '비오3(Veo 3)'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라1은 영상의 퀄리티는 뛰어났지만 음성이 없어 한계가 있었고, 비오3는 환경음과 음성을 결합해 사실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라2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화질 영상은 물론, 음성 합성 기능과 사용자 경험 전반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모델 모두 실존 인물이나 저작권 콘텐츠에 대한 제약을 두고 있지만, 음성이 포함될 경우 규제 이슈가 더 민감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구글은 비오 3을 월 250달러인 AI 울트라 요금제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AI도 소라2를 유사한 유료 구독 플랜(ChatGPT Plus 또는 Pro)을 통해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저렴한 플랜에서도 소라2를 제공한다면 빠른 이용자 확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국 AI 영상 생성 도구 선택의 핵심은 음성 지원 여부와 요금제의 진입 장벽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라2가 시장에서 단순한 실험을 넘어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더보기]
|
|
|
📢 프리픽, 유료 사용자 대상 무제한 AI 동영상 생성 서비스 제공
AI 기반 이미지 및 영상 생성 플랫폼 ‘프리픽(Freepik)’이 유료 요금제 이용자에게 무제한 AI 생성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월 24.5달러부터 시작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또는 프로(Pro) 요금제에 가입하면, 생성 횟수나 크레딧 제한 없이 AI로 이미지 및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경쟁 플랫폼이 요금제별 생성량 제한을 두는 것과 비교해, 업계 최초로 무제한 생성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니맥스(MiniMax) 모델 기반의 768p 해상도 수준이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프리픽은 향후 더 높은 해상도 모델과 요금제를 점진적으로 추가할 계획입니다. 프리픽 측은 이번 전략이 단기적으로는 기술 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용자 충성도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
|
|
📱 K팝과 AI가 만났다…이수만, 글로벌 플랫폼 내놓는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새 회사에서 AI 기반 팬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Blooming Talk)’을 오는 8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동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플랫폼은 아티스트와 팬이 마치 평생 친구처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메시지 주고받기 기능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AI와 24시간 대화할 수 있는 ‘AI톡’, AI 음성 통화, 전용 사진 제공, 맞춤형 음성 알람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AI가 팬과의 대화를 기억하고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이수만이 프로듀싱하는 A2O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추후 다양한 라인업이 추가될 계획입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AI 기술에 대한 신념을 강조하며, K-팝과 AI의 융합이 팬 경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보기]
|
|
|
🎨 떠오르는 설치·AI 아트…미술관 넘어 시장에서도 주목
지난 3월, 세계 최대 경매사 중 하나인 크리스티가 전 작품을 AI 기반으로 구성한 경매를 뉴욕에서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MIT 미디어랩 출신 작가 알렉산더 레벤의 실시간 로봇 페인팅을 포함해 총 34점의 AI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28점이 낙찰되며 약 1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터키 출신 작가 레픽 아나돌의 AI 비디오 작품은 약 3억 8000만 원에 낙찰되며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미디어 아트와 설치미술 등 비전통적 매체가 최근 미술시장 주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개념미술 작가 마우리치오 캐틀란의 설치 작품 '코미디언'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약 85억 원에 낙찰되며 또 한 번 이목을 끌었습니다.
젊은 컬렉터를 중심으로 예술 매체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미디어 아트와 AI 기반 예술작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반영돼, 제임스 터렐, 백정기, 오비우스 등 다양한 작가의 설치·AI 작품이 소형화되어 상업 갤러리를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AI 뇌파 기반 회화와 같은 새로운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임영주 작가가 수상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달 아트바젤 바젤에서는 전현선 작가의 대형 설치작이 국제 무대에 소개되는 등 한국 작가들의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더보기]
|
|
|
🕶 메타, 차세대 VR 헤드셋 시연…180도 시야각 확보
메타(Meta)가 기존보다 작고 가벼운 차세대 VR 헤드셋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토타입은 수평 시야각(FOV)을 180도까지 확장해 몰입감을 대폭 향상시켜, 기존 메타 퀘스트3의 104도보다 월등한 개선을 보여줍니다. 증강현실(AR) 글래스와 VR 헤드셋의 장점을 결합하여 개발된 새 기기는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강점이며, 이는 향후 메타 퀘스트4의 방향성을 암시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메타는 최근 오리온(Orion) AR 글래스 프로토타입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 AR 글래스는 스마트폰의 대체재로 주목 받는 동시에 애플 비전 프로와도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AR 글래스가 대중적인 가격으로 출시되기에는 기술적·비용적 제약이 여전한 상황이며, 메타는 이에 따라 현실연구소를 중심으로 소형화와 몰입감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보기]
|
|
|
이미지: ACM Digital Library/폰아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