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이커머스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옴니어스가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제페토 내 패션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옴니어스는 이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 패션 스타일 데이터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창작 역량을 강화해보다 개인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비대면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 제페토와 로블록스 플랫폼에 전기안전 메타버스 'KESCO WORLD'를 오픈했다. 네이버 제페토에는 공사 본사의 실제 건축물들을 디지털트윈 수준으로 만든 가상공간을 구현해 실제로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로블록스에는 생활 속 전기안전 게임관인 '구해줘! 미리하우스'를 구축해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레 전기안전 요령을 체득 할 수 있도록 했다. (제페토 구경가기)
믐(MEUM)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갤러리 하트원 개관기념 행사에서 전시장을 메타버스 가상세계로 구현했다. 하트원은 하나은행이 '보이는 수장고'라는 콘셉트로 을지로 은행 사옥에 새롭게 오픈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실시간 채팅을 비롯해 작품 전시와 작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로 연동되는 등 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기술을 선보였다.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는 개발 및 서비스하는 5대5 실시간 대전 축구게임 '메타풋볼'을 전세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자체 제작 PC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메타풋볼'은 언리얼4엔진으로 개발된 스트리트 콘셉트의 축구 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5:5 경기와 쉬운 조작, 다양한 스킬을 보유한 선수들을 활용한 전술이 재미요소다. 다만, 현재 이 게임은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다.
Yua의 이번 음원은 가수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답가 형식으로 리메이크 한 곡이다. 특히 이번 싱글 작업에 영국 런던 애비 로드 스튜디오의 마일스 쇼웰 엔지니어가 참여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너의 외로움이 날 부를 때’는 14일 오후 6시 전 세계 180여개국, 120여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된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메이크업 가이드 플랫폼을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 (주)알리아스에서 자체 버추얼 휴먼 ‘보나(Vova)'를 공개했다. ‘보나(Vona)’는 패션&뷰티크리에이터 버추얼 휴먼이다. 알리아스는 향후 보나(Vona)가 실제 패션&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이 가능하도록 TTS기술과 모션 캡처를 접목하여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한 버추얼 휴먼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보나 보러가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국내 대표 디자인산업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2'의 홍보대사로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를 위촉했다. 로지는 행사 개막식과 전시회에서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요 참가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기업 커팅엣지가 가상인간 영상 제작 솔루션 '메타소울(Metasoul)'을 운영하는 유어라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상인간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이 사업은 가상인간이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는 전 과정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연기, 모델, 음악, 커머스 등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닷밀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생물보존지역 베트남 ‘푸꾸옥’에 디지털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내년 하반기 공식 오픈을 목표로 조성한다. ‘베트남의 하와이’로 불리는 푸꾸옥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스 정글’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되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로 꾸며진다.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 미디어 아트팀 태싯그룹이 11월 3일부터 2023년 2월 4일까지 광주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실시간 문자 한 통이 미디어 예술 작품으로 전환되는 관객 참여형으로, 관람객이 휴대용 단말기로 작품 화면에 문자를 입력하면 글자에 따라 소리가 생성되고 실시간으로 영상이 바뀌는 초대형 오디오비주얼 설치 작품 2점이 공개된다. (구경하기)
콘텐츠와 테크의 융복합을 컨셉으로 진행되는 신개념전시회로 홍보중이에요. 주 테마는 △스마트테크 △콘텐츠테크 △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으로 이루어져있고, 버추얼휴먼 특별관도 전시될 예정이에요. NFT 옥션 / 오픈 스테이지 등 부대행사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벤트 페이지를 한 번 둘러보세요 :)
CJ올리브네트웍스가 9명의 시인이 AI 시작(詩作) 도구 ‘오아이 라이터(Oi writer)’를 활용해 집필한 앤솔로지 시집 ‘9+I’를 출간했다고해요. 오아이 라이터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했으며, 시를 포함한 3만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학습했다고 합니다. AI의 창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