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기준 1월 9일에서 1월 12일까지 진행 중인 CES 2024의 현대차그룹 부스 웰컴존에, 자이언트스텝이 제작한 압도적 규모의 이머시브 콘텐츠가 자리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 콘텐츠는 자이언트스텝과 이노션이 약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기획부터 제작, 현장 LED와 사운드 최적화까지 함께 맡아 진행하였는데요. 미래 재생 에너지 P2H 개발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수소 에너지를 추출하는 방법을 미디어아트 요소와 접목시킨 콘텐츠로 제작되었습니다. 콘텐츠 제작 중 자이언트스텝 2별관 LED 스튜디오에서 시사를 총 3회 진행하였는데, 현대와 이노션 측에서 ‘자이언트스텝의 스튜디오 덕분에 만족스러운 시사를 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이 미디어아트의 특징은, 3면의 대형 LED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 따로 떨어진 형태로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 공간의 중심에 선 관람객들이 ‘나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표현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VIP 시연 날 콘텐츠를 본 현대 정의선 회장님이 ‘흥미롭고 재밌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
애플 : "AR,VR 이라 칭하지 마세요, Vision Pro는 공간컴퓨팅입니다."
애플이 앱 개발자에게 비전프로용 앱에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말고, '공간컴퓨핑'을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어요. 작년 비전프로를 처음 공개할 당시만 해도 'AR 플랫폼'이라고 설명한 것과 비교하면, 비전프로에 대한 본격적인 브랜딩에 나선 곳으로 보입니다. [링크]
한편, 애플 비전프로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 아이스테이징이 루이비통과 협력해 명품을 VR/AR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의 출시 및 이를 애플 비전프로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밝혔어요. 추선우 아이스테이징 아시아 대표는 "아직 전체 상거래의 7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상거래에 AI나 메타버스 기술이 더해져 효율화와 수익을 더하는 방향으로 리테일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보기]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는 넷플릭스 IP 활용 모바일 게임
넷플릭스는 자사의 IP을 확장하고, 이용자 및 인기 IP의 팬덤을 잡아두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게임' 탭과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90여개 종류이며, 대부분이 싱글 플레이 형태로 광고/과금 요소가 표함되지 않은 형태라고 합니다. 게임들은 IP별로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며, 그 중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게임으로는 '기묘한 이야기: 1984', '마법공학 아수라장 넷플릭스 에디션' 등이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게임탭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는, IP별 품질 차이, 콘텐츠 업데이트, 그리고 모바일을 넘어선 디바이스에 서비스 확장으로 꼽혔습니다. [더보기]
XR 연극, 노인과 바다
세계 최초로 확장현실을 도입한 연극 <노인과 바다>가 등장했어요. 연극의 연출, 기획,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하형주 스튜디오 블루 대표는 "'요즘 젊은 관객들이 간단한 무대 연출만으로 공간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는 걸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확장현실 스튜디오를 만들게 됐다"면서 "물론 초기 비용이 부담되긴 했지만, 이를 통해 예술가들이 더 많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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