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Cross Planning 본부 이현정입니다.
2025년 6월 3주차 뉴스레터 발송드립니다.📮
<GIANTSTEP News> 빠른 제보는 슬랙 메시지 💌 @XP 사업기획팀 이현정
(📢 매주 목요일 오전까지 접수, 이후 제보는 차주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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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저니, 이미지 넘어 비디오 생성AI로 본격 확장…V1 출시
미드저니가 AI 영상 생성 모델 V1을 출시했습니다. V1은 이미지 기반 영상 생성 모델로,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5초 길이 영상을 4개까지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V1 출시로 미드저니는 오픈AI, 런웨이, 어도비, 구글과 AI 영상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게 됐습니다. 미드저니는 단순한 광고나 영화 보조 영상 제작을 넘어 실시간 오픈월드 시뮬레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V1 이후 3D 렌더링과 실시간 AI 모델 개발도 계획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더보기]
- Introducing Our V1 Video Model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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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AI 맞춤형 글쓰기 기술 '프로즈' 개발…사용자 스타일까지 학습한다
애플 연구팀이 오는 7월 국제기계학습학회(ICML 2025)에서 발표할 새로운 논문 'Aligning LLMs by Predicting Preferences from User Writing Samples'를 통해 '프로즈'(PROSE)라는 기술을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기술은 대형언어모델(LLM)이 사용자의 과거 글쓰기 샘플을 학습해 개별 스타일을 더 잘 반영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프로즈'는 두 가지 단계로 작동합니다. 먼저 AI가 사용자 글쓰기 예시와 자신의 생성 결과를 비교하며 '반복적 개선'(Iterative Refinement)해 선호도 설명을 구축합니다. 이후 여러 예시를 분석해 특정 스타일이 사용자 전반의 글쓰기 패턴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일관섬 검증'(Consistency Verification)을 거칩니다. 이를 통해 AI는 사용자의 글쓰기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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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상상과 실사 영화의 콜라보···구글, 단편 영화 앤세스트라 제작 과정 공개
구글 딥마인드는 엘리자 맥닛 감독의 단편 영화 '앤세스트라(ANCESTRA)'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 툴들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애니메이터, VFX, 아트 디렉터 등 200여 명의 영화 전문가와 협업한 가운데, AI 모델 Gemini는 이미지 기반 프롬프트를, Imagen은 전체 분위기와 스타일의 이미지 생성을, Veo는 이를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영화는 맥닛 감독 자신의 출생을 배경으로, 제왕절개 수술 중 어머니와 신생아 사이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실사 배우와 AI로 생성된 아기 장면이 합성되었으며, 이미지 스타일, 색감, 카메라 움직임 등 일관성과 몰입감을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조정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처럼 실사와 AI 생성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결합하고 감정적인 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상 생성 기술 자체의 정교함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Veo에는 개인화, 모션 매칭, 실사와 AI 영상 혼합을 강화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고, 3D 인체 모델을 활용해 카메라 워크를 설계한 뒤 Veo가 최종 렌더링하는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이번 작품은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프로젝트 벤처(Primordial Soup)와 구글 딥마인드의 협업 첫 결과로, AI와 전통 영화 제작 방식의 융합 실험이자, 비용 절감과 제작 제약 극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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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격의 넷플릭스, 프랑스 대표 TV 채널 삼킨다… "전례 없는 협력"
프랑스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TF1의 채널들이 넷플릭스 플랫폼 안으로 들어옵니다. 넷플릭스를 빠져나가지 않고도 기존 TV 채널의 스포츠 생중계나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되는 것것인데요.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으로 치면 CBS, 영국으로 치면 ITV 채널을 앱 내에서 지원하는 것에 비견된다"고 전했습니다. TF1은 프랑스 전통 TV 방송 시장의 24%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4대 민영 방송사인) NBC, CBS, ABC, 폭스 등보다도 점유율이 높습니다. 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TF1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전례 없는 협력"이라고 평하며 "프랑스 이용자들에게는 매일 넷플릭스를 찾고 더 오래 머물 이유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은 고육책으로 평가됩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TV 방송 대신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OTT 대중화가 가장 먼저 시작된 미국에서는 지난달 OTT 시청률이 전체 TV 시청률의 44.8%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방송(20.1%)과 케이블(24.1%)의 시청률 합계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넷플릭스와 손을 잡음으로써 방송사는 새로운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다고 미국 기술전문매체 버지는 분석했습니다. 다만, 넷플릭스에 대한 의존도 역시 커질 공산이 큽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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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넷플릭스 TV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핑스솔저와 넷플릭스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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