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Cross Planning 본부 이현정입니다.
2025년 2월 4주차 뉴스레터 발송드립니다.📮
<GIANTSTEP News> 빠른 제보는 슬랙 메시지 💌 @XP 사업기획팀 이현정
(📢 매주 목요일 오전까지 접수, 이후 제보는 차주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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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남산XR스튜디오' 개관 콘텐츠로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
<담당 부서> VIRTUAL-X 본부
<참여 부서> 이형립 감독님, VX 디자인팀, ART 본부, 영상제작1본부 Flame 4팀
자이언트스텝이 '2024 앤어워드 광고 대상'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정부·공공·지자체 기관' 분야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작인 '남산XR스튜디오' 개관 콘텐츠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를 가상 공간으로 재현해 변화무쌍한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서울시의 새로운 XR(확장현실)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을 기반으로, 리얼타임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시스템과 트래킹 기술을 접목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문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기존의 크로마 촬영 방식과 차별화된 실시간 트래킹 데이터 녹화 기법을 도입해 제작 과정에서의 콘텐츠 확인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XR 콘텐츠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자이언트스텝을 응원합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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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주는’ AI가 있다? 👂
(플랫폼실 AI팀 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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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이는 그의 말에 맞춰 춤을 춘다. 듣는 이도 말하는 이의 몸과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
1970년대, 심리학자 William Condon은 사람들이 대화할 때 서로의 움직임이 정교하게 동기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말에 반응합니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시선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의 말투에 따라 미소를 짓기도 하죠. 이러한 반응은 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만들어냅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비언어적 반응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것은 물론, 심리 치료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AI도 이런 능력을 배울 수 있을까요?
Learning to listen: Modeling Non-deterministic Dyadic Facial Mo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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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 Learning to Listen: Modeling Non-deterministic Dyadic Facial Motion에서는 말하는 사람의 움직임과 음성에 맞춰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AI를 개발했습니다.
<AI, 듣고 반응하는 법을 배우다>
이 연구는 기존의 단순한 규칙 기반 접근 방식이 아니라, 비결정론적(non-deterministic)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같은 말을 듣더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AI 역시 고정된 패턴이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학습된 AI는 단순히 정해진 반응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맥락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반응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험 결과는?>
[Learning2Listen 실험 결과 바로가기]
실험 결과, AI는 단조롭고 기계적인 표정이 아니라, 실제 사람처럼 듣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진짜 사람처럼 경청하는 AI가 탄생한 것입니다.
<어디에 활용될 수 있을까?>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입니다.
- AI 비서가 더욱 자연스럽게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 게임 속 NPC가 실제 사람처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AI 스피커에 적용하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감정적인 교류까지 가능해질 것입니다.
<앞으로의 가능성>
이 연구는 AI가 단순히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을 넘어,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제스처 생성 및 합성 기술까지 추가 적용되면서 더욱 현실감 있는 AI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기술이 계속 발전한다면, 언젠가 우리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AI와 소통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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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플랫폼실 AI팀으로 문의주시면
언제든 상담이 가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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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구나 개발자!" 구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전격 무료 공개 🧠
25일(현지시간) 구글(Google)이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Gemini Code Assist)’를 전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전격 무료 공개하면서 인공지능 코드 지원이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는 개발자를 위한 AI 기반 코드 도우미로,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코드 자동 완성을 지원하며, 월 최대 18만 건의 코드 추천을 제공합니다. 또한, 깃허브 연동 AI 코드 리뷰 기능을 통해 코드 품질을 분석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자연어 입력을 기반으로 코드를 생성하거나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개발자의 생산성을 눈에 띄게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 누구나 AI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정밀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겠죠. AI가 개발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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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예술의 만남…김아영, 韓 미디어아트 새 역사 썼다 🏆
한국의 미디어아트 작가 김아영(46·사진)이 ‘2025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국내 작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인데요. 스테퍼니 딘킨스, 슈리칭 등 21세기 미디어아트 대가들이 거쳐간 이 상을 40대 한국 작가가 수상했다는 소식에 김 작가의 공식 웹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작가의 대표작인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엔 AI 등 최신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딜리버리 댄서의 구’(2022)에서는 게임 엔진, 라이다 스캔, 3차원(3D) 모델링을 활용해 AI에 종속되는 삶에 대한 경계의 메시지를 담았고, 후속작인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제작 과정에선 생성형 AI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시나리오를 구상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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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XR 게임 개발 확정 🕹
최근 XR 게임 전문 개발사인 픽셀리티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IP를 활용한 XR 게임 개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게임은 원작의 전 26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3부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첫 번째 작품은 2026년 공개를 목표로 현재 제작 중이라고 하는데요. 플레이어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시점에서 원작과 동일한 시간대와 사건을 경험하며, XR의 몰입감을 살린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고 생동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의 상호작용과 협력 플레이 요소도 충실히 구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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