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과 별도로, 별개의 앱으로 출시를 예고한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가 내년 1분기에 공개된다는 소식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연내 사내 CBT 출시를 통해 일정 기간 운영한 후 내년 1분기에는 일반 이용자 대상 CBT를 운영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수익화 관점에서는 구독형 모델을 예상하고 있으며 CBT 이후 이용자의 행동 패턴을 보면서 정하고자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AI를 접목해 나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카나나'가 맡는 구조를 통해 카카오 서비스 생태계의 충성 이용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하며 카나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더보기]
애플 인텔리전스 '젠모지' 써보니…"부족하지만 신선해" 💡
iOS 18.2에 탑재될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자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바로 '젠모지'입니다. 젠모지는 사용자가 설명을 입력하면 개인화된 이모티콘을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인데요. 젠모지는 신선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을 통해 의사소통의 빈틈을 메울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초기 베타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망한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관객참여형 XR 음악극' <네 발은 좋고 두 발은 나쁘다> 개최 🎭
아키버스 스튜디오가 오는 9일~10일 이틀간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TheLit, 더릿' 복합문화공간에서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새로운 차원에서 재해석한 관객참여형 확장 현실(XR) 융합공연 <네 발은 좋고 두 발은 나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장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스탠딩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공연 2주 전부터 관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도 이미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관객들은 현장에서 화면으로 스토리 전개를 확인하는 한편, 가상현실 속에서 네발 동물 아바타가 되어 그들의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등 확장된 구조를 체험하며 공연에 몰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더보기]
젠틀몬스터, 3D 액션 격투 게임 ‘철권 8’과 협업 기념 팝업 화제 🕶
젠틀몬스터가 3D 액션 격투 게임 철권 8 (TEKKEN8)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연 팝업 공간이 성황리에 진행 중입니다. 거대한 ‘카즈야’ 오브제에서부터 철권 8의 AR 필터가 적용된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는 게임기 형태의 포토부스까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포토부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얼굴이 포함된 특별한 철권 CD 팩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인기입니다. 철권 8 기념 팝업은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에서 11월 23일까지 이어집니다. [더보기]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가상현실(VR)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PS) VR2에서도 출시됩니다. 당초 메타 퀘스트 전용으로 출시된 '기묘한 이야기' VR 게임은 이제 공식적으로 소니의 PS VR2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게임의 주요 흐름은 플레이어들이 시즌4의 악당 베트나 역할을 맡아 호킨스의 불운한 시민들에게 재앙을 선사하게 되는 것으로, 게임에 대한 호불호가 존재하긴 하지만 작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 독특한 사운드 트랙, VR을 통한 몰입감 등의 포인트들은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