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이 드라마 '정년이'의 첫 방송 전 공개되는 프롤로그와 제작발표회 사전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를 꿈꾸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이며,네이버웹툰 인기작 ‘정년이’를 원작으로 제작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자이언트스텝은 7일 방영된 ‘정년이: 최종 리허설’에서 웹툰 속 정년이가 3D 캐릭터로 현실에 등장해 김태리 배우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기획 및 제작했고, 이 캐릭터는 10일 진행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의 오프닝에서도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정년이’의 생동감을 구현하기 위해 증강 현실(AR) 플랫폼인 ‘에이알킷(ARKit)’의 기본 표정 21개와 시그니처 표정을 적용하여 페이셜(Facial) 최적화를 진행했고, 2D 웹툰 캐릭터를 3D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했다고 하는데요. 또 현실감 있는 합성을 위해 엔진 라이팅, 쉐이더, 아웃라인 등에 중점을 두고 세밀한 작업을 거치는 등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셨다고 하네요. 마치 눈앞에 있는 듯 생생한 정년이 캐릭터의 모습, 아래 영상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메타가 오픈AI의 '소라'에 맞설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물론 오디오를 동시에 생성하며, 영상 중 일부분만 편집할 수 있는 등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제품은 별도 출시 없이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메타의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간 평가자를 통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일관성이나 동작의 자연스러움과 같은 다양한 속성에서 현재 가장 진보된 모델로 알려진 런웨이의 '젠 3', 루마의 '드림머신', 콰이쇼우의 '클링', 오픈AI의 '소라' 등을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더보기]
줌, AI 아바타 도입..."사람 대신 AI가 회의 참가하는 게 목표" 🗣
화상 통화 플랫폼 줌이 사용자 대신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아바타를 도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사용자는 아바타에 자신을 복제하기 위해 먼저 자신의 비디오를 녹화해야 하는데요, 이 비디오는 아바타가 사용자와 비슷한 모습과 목소리를 가지도록 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런 다음 AI 아바타가 전달할 메시지를 작성하면, 아바타가 사용자를 대신해 모든 대화를 진행하게 됩니다. 사람이 아닌 AI 아바타들이 대신 회의를 진행하게 되는 모습, 실현될 수 있을까요? [더보기]
'숲' 오리지널 콘텐츠, 이용자 1.7배 늘었다
숲(SOOP) 오리지널 콘텐츠를 찾는 이용자 수가 전 분기 대비 약 1.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성장에는 마니아층의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 제공인 '버티컬'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고 숲 측은 보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가 스포츠 중계 버티컬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WWE 진성 팬층을 겨냥한 스포츠 중계로 토대로 페이지 유입을 끌어냈고, 실제로 WWE 시리즈를 추가한 이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VOD 조회수가 155% 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또는 시그니처 콘텐츠를 통한 팬덤 유입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누적 시청자 수 24만명을 넘어선 버추얼 토크쇼 'V정상회담'에서부터 '버추얼 함정 수사단'이나 '지하아이돌 프로젝트' 등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며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하네요. [더보기]